■ 진행 : 김선영 앵커
■ 출연 :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, 김상일 정치평론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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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 3 지방선거가 이제 37일 남았습니다. 정치권 소식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. 김상일 정치평론가,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세요. 이제 37일이면 한 달 하고 조금 남은 거거든요. 그런데 국민의힘 상황부터 얘기해 보면 장동혁 대표, 지역 일정이 아직 확정된 게 없다. 이런 당 입장이 오늘 뉴스로 나왔더라고요. 정말 일정이 없는 건가요?
[윤희석]
일정을 만들려고 해도 곤란한 상황이라는 건 많은 분들이 아실 것으로 보이고 지금 이 상황에서 장 대표의 거취를 둘러싼 얘기들도 있고 거기에 반박하는 장 대표 측 인사들의 얘기도 있는데 제일 중요한 건 후보들입니다, 이 시점에서는. 지금부터는 후보들의 시간인데 당대표가 제대로 역할을 못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 가장 답답할 사람들은 후보들일 거예요. 그런 차원에서 당에서 지금 꼭 당대표가 중심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 하더라도 뭐라도 당이 후보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행보를 보이기 위해서 굉장히 고심 중에 있다, 이 정도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.
김진태 후보는 면전에서 결자해지하라고 했는데 저는 궁금한 게 당대표 사퇴 여론이 당내 대다수 여론일까요? 아니면 일부 후보들의 생각인 건가요?
[김상일]
당내 여론을 제가 대다수인지는 파악해 보지는 않았지만 현장의 목소리가 선거에는 가장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? 그래서 정치를 책임감 있게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사퇴를 해야 된다. 그래야 이번 선거를 치를 수 있다고 생각할 거예요. 왜냐하면 우리가 보면 알겠지만 윤석열 내란, 불법 계엄 이 이미지 때문에 지금 선거가 안 되잖아요. 그런데 거기에 장동혁 대표의 이미지가 또 하나 더 씌워졌어요. 그러면 후보들은 나가서 개인의 이미지, 개인의 역량, 이걸 거대한 두 앞에 서 있는 바위 두 개를 뚫고 어떻게 보여줄 수가 있을까요? 보여주기가 어렵습니다. 그래서 두 거대한 바위, 돌산을 치우지 않으면 후보들 자체가 보이지 않고 그렇게 되면 선거 승리도 요원해질 것이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책임감이 있고 정세 판단과 정무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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